손저림

손목을 많이 사용하시는 중년 여성에서 아주 흔한 질환으로, 손목 부위의 정중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거나 압력이 증가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손바닥이 저리거나 손목이 시큰거리고, 증상이 장기화되면 손가락을 구부리기도 어려워지게 됩니다. 그리고 아주 심한 경우, 손의 근력 약화와 근위축을 동반하며, 이런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 조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약물, 주사 치료, 물리 치료 등의 방법을 통한 보존적 치료로 증상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